한국IBM, 디지털 경험분석 솔루션 '티리프' 한국어 버전 출시

[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고객 디지털 경험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인 '티리프(Tealeaf)'의 한국어 버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BM 티리프는 실시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상의 고객 구매 경험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사이트 이용성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 등을 제공해 고객 지원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티리프는 실시간 매출 데이터, 전환율 비교표 등 정량적 분석 뿐 아니라 고객의 구매 행동에 대한 정성적 분석 결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IBM 인더스트리 솔루션 사업부 이진남 사업부장은 "이번 한국어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유통, 금융, 교통, 관광,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고객 경험 관리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