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한다.
11일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알리바바그룹을 초청해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비롯해 우챈(Maggie Wu) 알리바바그룹 B2C 해외사업부 사장, 자오천(Ralph Zhao) 글로벌 티몰(Tmall) 사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창조경제와 아이디어 한류(미래창조과학부) ▲한류 상품의 글로벌 유통허브 kmall24(한국무역협회) ▲카페24 글로벌 서비스(심플렉스인터넷)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공사례(알리바바그룹) 등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200명을 초청하며 웹페이지(http://echosting.cafe24.com/event/2/)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온라인 직접 수출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13억 인구 중국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알리바바그룹은 글로벌 최대 온라인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만큼 현지 시장 흐름과 판로 확보에 대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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