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7.30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를 맞은 21일, 여야는 경기도 평택과 수원에서 각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격전지가 몰린 수도권에 연일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평택 합정동에 위치한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한 뒤 유 후보와 안중 5일장 순방, 급식봉사 등을 함께한다.
이어 김 대표 등은 충남 서산·태안으로 이동해 자당 김제식 후보 지원유세를 펼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수원 영통구 경기중소기업청 옆 천막으로 설치한 '7.30 선거현장상황실'에서 상임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9시 '7.30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김재윤 전략홍보본부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후 김한길 공동대표는 수원정(영통), 수원을(권선), 경기 김포 등 3곳에서, 안철수 공동대표는 경기 평택을 거쳐 서울 동작을에서 각각 지원유세를 편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대전 대덕, 수원을(권선) 등을 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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