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방송연출, 엔터테인먼트 기획, 게임 개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콘텐츠 진로체험 멘토링 및 스터디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콘텐츠 진로체험 멘토링 및 스터디 프로그램은 콘텐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참가자들과 10명 내외의 소그룹을 이뤄 생생한 현장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또 현장 직무교육(OJT),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한다.
프로그램은 예능·보도· 교양 등을 다루는 방송연출 분야와 공연·전시·뮤지컬 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엔터테인먼트 기획 분야, 웹·모바일·기획으로 구성된 게임 개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분야별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멘토로는 윤세영 PD(매일방송), 차청현 PD(제이패밀리), 주재연 대표(난장 컬쳐스), 류성효 감독(신촌 물총축제), 원재호(네오위즈게임즈) 등 9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나선다.
최종 참가자들은 오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 교육동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서 다음달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2주 간 주 3회씩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분야별 멘토링 이후에는 콘텐츠 분야 고용환경에 맞는 취업전략 수립을 위한 통합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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