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자니로켓(Johnny Rockets)이 국내 10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0 아브뉴프랑 쇼핑몰에 자니로켓 국내 10호점인 판교 아브뉴프랑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업계는 국내 햄버거 시장을 1조5천억원,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을 1천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며 "자니로켓은 지난 3년여 동안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백화점, 아웃렛, 쇼핑몰 등 복합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자니로켓의 출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니로켓 고유의 메뉴와 맛,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는 "자니로켓의 출점 확대는 국내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이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모의 경쟁 보다는 새로운 햄버거 트랜드를 선도하는 자니로켓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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