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한글과컴퓨터가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익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날보다 1.83%(450원) 올라 2만5천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글과컴퓨터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3억4천5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98억5천700만 원으로 10% 늘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글과컴퓨터는 하반기 태블릿PC에 들어가는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스마트폰 싱크프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는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98% 증가한 100억원, 4분기는 99%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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