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상반기동안 6억 원 가까운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KB금융지주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임 회장의 상반기 보수가 5억9천4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임 회장의 보수는 급여 3억7천600만 원, 상여 2억1천800만 원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임 회장의 보수총액은 작년 성과에 따라 올해 1분기에 지급된 단기성과급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임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1만1천542주도 지급받았다.
한편,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은행 측은 "공시서류 작성기준일 현재 누적 기준 개인별 보수 지급금액이 5억원 이상인 이사와 감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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