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SK이노베이션 회장)이 올 상반기 18억8천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SK이노베이션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등기이사인 김창근 의장에게 18억8천5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급여와 성과금이 각각 8억8천만 원, 10억 원이었다. 또 복리후생지원비로 500만 원이 지급됐다.
급여는 올해 1~6월 지급한 연봉 체계에 따라 산정했고 성과금은 2013년 경영성과금 기준이라고 SK 측은 설명했다.
김창근 의장과 별도로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액은 9억5천700만 원이었다. 급여는 3억7천200만 원, 성과금은 5억8천만 원이었다.
한편 조대식 SK(주)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10억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와 성과금이 각각 2억5천만 원, 7억5천6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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