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신세계푸드가 자회사 신세계SVN을 흡수합병하는 가운데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신세계푸드는 전날보다 9.19%(7천900원) 뛰어 9만3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세계푸드는 신세계SVN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0.3699991,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SVN은 7개의 제빵 외식브랜드를 이마트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신세계푸드가 제빵 부문 브랜드를 보유하게 되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세계푸드가 제조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는 데 힘을 실어주는 합병"이라며 "신세계푸드 신주발행이 약 13%임을 감안하면 이번 합병은 매력적인 이벤트"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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