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이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제수용 과일, 채소, 한우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과 부침가루, 식용유 등 가공 생필품의 가격을 낮춰 추석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선다고 31일 발표했다.
우선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주요 신선식품에 대해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춰 명절 차례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제수용으로 엄선한 햇사과와 햇배를 지난해보다 5~15%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단감 대신 사용하는 상주 곶감은 사전 비축으로 작년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제주산 제수용 참조기는 가격을 32% 할인해 선보이며, 한우 국거리는 20% 가격을 낮췄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부침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50여 가지 주요 가공 생필품도 가격을 낮춰 추석 명절 가계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각각 기존 대비 29% 가격을 인하한 가격에 판매하고 오뚜기 옛날 참기름은 50% 가격을 낮춰 선보인다. 또 해표 식용유는 37%, 오뚜기 옛날당면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중호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물가 잡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주요 가공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 만큼 이번 행사가 실속있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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