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오는 10월13일까지 '문화산업 현장수요 지원 기술개발 사업' 2차 공고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총 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문체부는 앞선 5월 1차 공고를 진행,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2차 사업 지원 분야는 ▲문화콘텐츠(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출판, 방송영상, 융・복합) ▲문화예술(공연, 전시, 패션, 전통문화, 문화디자인) ▲서비스연구개발(문화콘텐츠 서비스, 문화예술 서비스, 문화복지 서비스) 등 총 3개 분야다.
사업은 연구개발 결과물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지원기간 내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공연, 전시,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상품을 사업화한 실적이 있는 영리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이야말로 창조경제시대의 문화융성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통해 전시․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상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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