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모바일 혁명이 앞으로 실생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성공전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아이뉴스24는 오는 10월1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커머스(Smart Life Smart Commerce)'를 주제로 디지털커뮤니케이션2014(DCC 2014)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모바일 상거래 서비스와 스마트홈 미래를 예측하고,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에 나서는 구글 미키김 상무는 스마트홈의 '허브'가 될 TV의 진화방향과 생태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6월 새 TV 플랫폼 '안드로이드'TV를 공개, 이를 연내에 셋톱방식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은 모바일과 가전이 연결될 수 있는 중심에 TV가 있다고 보고 스마트TV개발에 힘써왔다.
미키 김 상무는 스마트 시대의 TV의 발전상과 이에 탑재될 소프트웨어, 콘텐츠의 미래를 강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선호창 LBS 사업개발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비콘서비스 구현 사례와 미래 전략'을 들려줄 예정이다. 비콘은 블루투스 저전력 기술을 활용해 최고 50m정도까지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근거리 위치인식 기술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접근하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지갑을 대신하는 스마트 라이프 시대 '스마트 월렛 비즈니스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커머스에서 스마트홈 전략까지 한번에
오후에는 ▲O2O(Online to Offline) ▲스마트 커머스 ▲스마트홈 세 분야로 나눠 주제별 강연이 진행된다.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마케팅이나 비즈니스를 말한다. PC나 스마트폰에서서 결제를 한 뒤 오프라인에서 서비스와 물건을 받는 게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상거래를 온라인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O2O 세선에션 조이코퍼레이션 김재홍 이사가 '위치기반 매장 관리 서비스 기술 활용 전략'을, 송태민 어비팩토리 대표가 '비콘·블루투스 기술 기반 마케팅 플랫폼 활용기법'을 소개한다. 박서기 박서기IT혁신연구소장은 'O2O 기반기술 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국내외 사례'강연을 통해 O2O가 실생활에 미친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병익 씨온 대표가 O2O 서비스로 만들어질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SK플래닛 전호근 그룹장이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다'는 주제로 O2O가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를 들려줄 예정이다.
스마트 커머스 세션에서는 황승익 한국NFC 대표가 모바일 결제 시대 대응 전략을, 이근혁 쑈케이스 대표는 SNS를 커머스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위메프 박유진 실장은 소셜 커머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이를 서비스로 확산하는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 커머스 시장의 동향 및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최적화를 통한 옴니채널 시대 모바일 커머스 성공 전략' 등이 강연 주제로 다뤄진다.
스마트홈 세션에서는 KT융합기술원 홍창범 책임연구원이 '헬스케어와 ICT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 주제발표 강연자로 나서며, 라이프시맨틱스 김동범 이사는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및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이달 초 열린 IFA에서 확인한 스마트홈의 동향을 들려줄 예정이다.
CJ헬로비전 김홍익 스마트홈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스마트홈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한국 스마트홈산업협회 김동진 전문연구위원은 스마트홈이 이용자에게 줄 수 있는 가치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시장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DCC 페이지 바로가기>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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