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우정사업본부는 2기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사업자 선정에 최종 6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중소 알뜰폰업체의 판매채널 확대와 국민들의 통신서비스 선택권 증진을 위해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를 최대 5개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참가신청 업체는 큰사람·스마텔·프리텔레콤·위너스텔·온세텔레콤·엠티티텔레콤 총 6개 업체다. 통신망별로는 SK텔레콤망 2개, KT망 3개, LG유플러스망 1개다.
우정사업본부는 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16일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최종 위탁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최대 5개 사업자를 추가할 예정이나 기본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기준이 미달되면 더 적게 사업자를 선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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