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국제온라인 인증 컨소시엄(FIDO) 얼라이언스 2014 연총최가 오는 9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6일 서울 역삼 르네상스 호텔에서 FIDO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모바일 인증 및 결제와 관련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듯 한·중·일 아시아지역 기업 외 미래창조과학부, 금융결제원, KISA, 한국조폐공사 등 정부기관과 한국은행, 신한은행, 신한카드, BC 카드, 롯데카드 등 다수의 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마이클 배럿 FIDO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오전에는 크루셜텍 USA 법인 홍동표 대표가 '크루셜텍의 FIDO 합류배경'을 설명하고, 오후에는 FIDO의 주요 기술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는 FIDO 보드멤버인 크루셜텍의 판교 본사에서 모바일 보안 인증 및 결제와 관련된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을 전세계 14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FIDO 연총회는 창립 이후 최초로 아시아 지역인 한국에서 개최, 국내 강소기업인 크루셜텍이 연총회 호스트로 선정됐다.
크루셜텍은 최근 다날과 생체인식 기반의 모바일 인증 및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바이오페이(BioPay)'를 설립, 전자결제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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