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분야 예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는 '콘텐츠 인사이트'와 창의마스터클래스 '통·기·타'를 오는 29일부터 잇달아 개최한다.
매월 1회 현업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들의 핵심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 선제적 도전 내용 및 성공과 실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텐츠 인사이트'의 주제는 '콘텐츠를 움직이는 테크놀로지'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박근 교수와 오픈크리에이터를 운영하는 젊은 창업가 강민혁 대표가 ▲오픈 문화예술의 시선에서 보는 3D 프린터의 활용 가능성 ▲상상을 제조하는 기계 3D 프린터의 활용방향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콘텐츠 분야 현업 종사자를 비롯해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국콘텐츠아카데미에서 무료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내달 4일부터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7층 강의장에서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 KOCCA 창의마스터 클래스 '통通.기氣.타他' 11월 과정이 개최된다.
이번 과정은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10시에 진행되며 ▲콘텐츠 디자인 워크숍(배경·공간 디자인 편) ▲콘텐츠 미래 트렌드 워크숍(미래 콘텐츠 산업 전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매주 화요일에 개최되는 '콘텐츠 디자인 워크숍'에는 영화배경 디자인 전문가 최정화 계원예대 교수가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배경 디자인'을 주제로 현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영화 '건축학개론' 총괄 자문 구승회 대표(크래프트)는 '건축, 삶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을 주제로 현업 종사자들의 디자인 감각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 뮤지컬 무대 전문가 정승호 교수(서울예대), 드라마 '추노'와 '열린음악회' 등의 미술 총 감독을 역임한 심형근 교수(상명대)가 콘텐츠 분야별 적합한 실무자들과 살아 있는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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