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편의점 GS25가 17일 돌(Dole)과 손잡고 신개념 웰빙 간식, 스틱채소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틱채소는 샐러리스틱과 반반스틱(샐러리+당근) 2종으로, 길쭉한 컵에 어떠한 조리과정 없이 세척 후 스틱 모양으로 절단만 한 샐러리와 당근이 꽂혀 있는 상품이다. 별도의 마요네즈나 드레싱은 첨가돼 있지 않아 고객들은 생 야채의 신선한 풍미와 아삭함, 야채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간식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틱 채소는 일본과 유럽에서 샐러드 등과 함께 웰빙 간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스틱채소의 판매를 지켜본 후 고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GS수퍼마켓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GS리테일 편의점 프레시 푸드팀 김재순 과장은 "생 샐러리와 당근을 간식으로 즐기면서 포만감과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초간편 다이어트 상품"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웰빙 간식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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