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금융감독원은 PB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도 온라인(on-line)상에서 스스로 무료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쉬운 재무진단'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0일 발표했다.
재무진단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안정적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의 '체험·참여마당 > 재무설계 > 참 쉬운 재무진단' 순으로 들어가면 누구나 무료로 진단을 해볼 수 있다.
'참 쉬운 재무진단' 페이지에 들어가면 온라인상에서 '간편진단'과 '정밀진단' 중 선택해 진단 가능하다.
특히 홈페이지 로그인 절차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이해관계에 편중되거나 상업적 목적에 이용될 우려가 없으며, 특정 금융상품을 소개하지 않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금감원은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향후 시범 운영할 예정인 '맞춤형 대면·유선 금융자문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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