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기춘 "朴대통령 개헌 발언, 경제 급하다는 뜻"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비 반납' 발언에는 "경제활성화법 통과 지연 안타까움"

[윤미숙기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논의 시기상조론'에 대해 "지금 우리나라 국내 사정이 경제를 살리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다, 헌법 보다 이게 더 급하다는 말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박 대통령이 정치권의 개헌 논의를 '경제 블랙홀'에 비유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 '개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을 할 때도 국민의 삶을 좋게 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때 개헌 문제를 생각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헌법 상 국회의원도 헌법 개정안 발의권자이지만, 대통령도 발의권자이니 헌법에 대해 말씀할 수는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하는 책무를 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사법체계와 삼권분립 등 헌법 질서를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이지, 결코 국회에 대해 다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세비 반납' 발언에 대해서는 "국회에 계류돼 있는 경제활성화 관련 여러 법안이 빨리 통과됐으면 하는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기춘 "朴대통령 개헌 발언, 경제 급하다는 뜻"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