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 추이)이 온라인 신생회사 '아트그라피'에 개방형 개발플랫폼인 '블루믹스'를 공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국IBM은 지난 8월 국내시장에 블루믹스를 출시했으며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출판 서비스업체인 아트그라피는 향후 신규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블루믹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IBM에 따르면 블루믹스는 단 기간 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변경이 가능해 신속하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또 상호운용이 가능한 앱 서비스와 도구(tool)를 혼합·일치시킬 수 있어 아트그라피와 같은 스타트업이 큰 자본 없이 시장의 반응에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한국IBM측 설명이다.
온라인 콘텐츠 생산과 제작, 편집을 돕는 새글 서비스로 해외시장에 진출중인 아트그라피는 해외 고객들의 요청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소프트레이어'를 앞서 도입한 바 있다.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소프트레이어 비즈니스 총괄 김성민 상무는 "IBM은 앞으로도 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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