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정보자산 보안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지난달 29일부터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오텀(Japan IT Week Autumn 2014)'에 참가했다.
재팬 IT 위크 오텀은 일본을 대표하는 IT 비즈니스 전시회로 클라우드, 정보시큐리티, 웹&모바일 마케팅, 데이터센터, 스마트폰&모바일, 빅데이터 활용, 통신판매 솔루션에 관한 전문 전시회 7개로 구성됐다.
소프트캠프 측은 올해 이 행사에는 430개 사가 참가하고 IT업계 전문가 3만2천명 가량의 참관객이 몰렸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60여개 업체와 미팅을 통해 사업제휴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일본 보안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는 문서 보안 솔루션(DRM)을 비롯해 영역 DRM, 'S-Work(에스 워크)', 모바일 DRM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DRM 솔루션들이 호응을 얻었다.
소프트캠프 이재필 부사장은 "일본에서도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에 관한 대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프트캠프가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DRM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일본 시장 확대에 꾸준히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지난 2003년 일본에 진출했으며, 지금까지 일본 ALSI 및 치에루 등과 전략적인 제휴 및 협력 관계를 통해 일본 문서보안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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