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누리텔레콤(대표 조승만)이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유로피안 유틸리티 위크(EUW, European Utility Week)'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 독립부스로 참가한 누리텔레콤은 AMI 독자브랜드인 '아이미르' 전 제품군을 전시, 폴란드 전력사 등의 해외 전력사를 대상으로 데모시연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누리텔레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센서 노드용 초소형 운영체계인 나노큐플러스를 이용해 안정적인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IPV6)을 적용한 신형 AMI 제품도 선보였다.
누리텔레콤 김갑섭 부사장은 "유럽 선진시장에서 해외 전력사를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해 다양한 AMI솔루션을 선보인 누리텔레콤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까지 선보여 매우 다양한 AMI 솔루션으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전력사를 대상으로 시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UW는 그동안 유럽 지역에서 개별 행사가 하나로 통합된 유럽 및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전력사 참가하는 최대규모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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