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 상, 이하 텔릿)가 13일 위성항법시스템(GNSS) 애플리케이션과 GPS 전용 솔루션 간 데이터 이전을 돕는 통신 모듈 'SL871-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L871-S는 가로 9.7밀리미터(mm), 세로 10.1mm 크기로 ARM7 프로세서, 내장형 ROM 메모리, 통합 저잡음 증폭기(LNA)를 내장, NMEA 프로토콜을 사용해 표준 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UART) 포트를 통한 지리적 정보를 전송한다.
위치추산 파일 인젝션(A-GPS) 및 위성 기반 초정밀 위치정보 시스템(SBAS)를 지원해 향상된 위치 정보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변형 시 동일한 설계 내에서 기능을 서로 호환 사용할 수 있도록 xL871 폼팩터로 제공된다.
김호상 텔릿 한국 및 일본 영업을 총괄 상무는 "새로운 SL871-S 모듈은 동일한 폼팩터 내에서 다른 xL871 모듈로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술 확장성을 높인 텔릿의 최신 모듈"이라며 "고객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텔릿 모듈을 통해 별도의 재설계 없이 최신 칩셋 기술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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