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데릭 상, 이하 텔릿)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 참가해 자사 클라우드 레디 솔루션 및 통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레디 솔루션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 개발자가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텔릿은 앞으로 15년 간 IoT 생태계에 수억 개의 클라우드 레디 통신 기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으로, 데이터 의존도가 높아진 최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는 모든 자산 정보를 기업 정보 시스템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생산성 증가에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텔릿은 올해 MWC에서 단일 또는 수백만 개의 기기와의 연결 및 운영에 필요한 전용 솔루션인 'ONE. STOP. ONE SHOP'을 비롯해 저전력무선통신 기술 지그비(Zigbee), 가스, 전기 및 기타 소비 미터의 원격 측정을 위한 유럽 표준인 무선 M-BUS 등의 새로운 커넥티비티 모듈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우지 캣츠 텔릿 최고경영자(CEO)는 "IoT는 단순하지 않으면 그 잠재력과 장점을 구현할 수 없다"며 "플러그 앤 플레이의 단순함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창조하는 것이 텔릿 IoT 엔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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