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삼성전자, 전자책 이어 동영상 서비스도 종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음달까지만 운영···콘텐츠 사업 축소 시각도

[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전자책 서비스에 이어 동영상 서비스인 '삼성비디오'도 종료한다.

18일 삼성전자는 다음달까지만 '삼성비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비디오는 최신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비디오를 종료하는 대신 콘텐츠 전문 업체와 제휴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이미 '삼성비디오' 서비스를 종료하고 그 대신 영화사 드림웍스의 관계사인 'M-GO'와 제휴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선 서비스 방식이나 제휴 업체가 정해지지 않았다.

동영상 서비스의 경우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영향력이 커 삼성비디오가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삼성전자가 전자책에 이어 동영상 서비스까지 접자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기반의 콘텐츠 사업을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구글 등과의 관계도 변수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을 독자 진행하는 것보다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면 외부업체와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며 "삼성비디오 종료도 이의 일환"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전자, 전자책 이어 동영상 서비스도 종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