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그룹(회장 권혁빈)과 국내 게임사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콘솔 게임 개발에 도전한다.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4 기간인 20일 부산 벡스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스에서 스마일게이트와 조이시티 양사의 콘솔 진출 전략이 공개됐다. 중국 크로스파이어 흥행을 일군 스마일게이트가 신 사업 분야로 콘솔 시장을 선택해 주목된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의 첫 콘솔 진출작은 앞서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인 바 있는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다. 회사 측은 이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콘솔 게임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원작 큐라레는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가 가미된 카드게임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지스타 B2C 부스에서 별도 세션을 마련, 콘솔 버전 큐라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시리즈 알려진 조이시티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 향후 소니의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에서 구동되는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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