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네오위즈게임즈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피력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4일 오후 장마감 공시를 통해 이기원 대표와 김종창 부사장이 각각 20억 원, 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기원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자사주 9만2천167주를 추가 매입했다. 평균 구매 가격은 2만1천579원으로 약 20억 원에 이른다. 이번 매입을 통해 이기원 대표는 총 19만2천167주(0.88%)를 보유하게 됐다.
김종창 부사장 또한 같은 기간 세 번에 걸쳐 4천602주를 매입, 총 2만9천846주(0.14%)를 소유하게 됐다.
이와 관련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자사주 추가 매입 이유는 보다 확실한 책임경영 의지의 표명"이라며 "빠르고 강한 조직을 구성해 장기적으로 온라인게임은 물론 모바일, 웹보드 사업을 성공시켜 네오위즈게임즈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포부로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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