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한양대와 스포츠 산업 키운다

입력 2014.12.10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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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협력 위한 MOU 체결…내년 1학기부터 임직원 강사 참여 강좌 개설

[장유미기자] 편의점 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과 산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득 증가와 여가생활 다양화 등으로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은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 ▲마케팅 전략 인사이트 도출 ▲인적 자원 교류 ▲상호 교류 협력 분야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BGF리테일의 '소매 유통 노하우'와 한양대학교의 '스포츠 산업 전문 역량'의 협력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포츠 산업학과와 스포츠산업융합 특성화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BGF리테일 임직원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리테일 마케팅' 강좌도 내년 1학기부터 개설하기로 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젊은 우수 인재들의 열정과 BGF리테일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스포츠 산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