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폭스바겐코리아(대표 토마스 쿨)는 파사트 1.8 TSI 모델에 장착된 가솔린 엔진 1.8 TSI 엔진이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5 10대 엔진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는 지난 1994년부터 출력 및 연료 효율성, 신기술 등을 기준으로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해 오고 있다.
워즈오토는 1.8 TSI 엔진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이유로 4기통 1.8ℓ 엔진이라고 믿기 어려운 강력한 토크와 탁월한 연료효율성, 그리고 효율적 다운사이징에 성공한 기술적 가치 등을 꼽았다.
1.8 TSI 엔진은 적은 연료를 가지고 보다 높은 연료 효율을 생산하기 위한 직분사 기술과 높은 성능을 뿜어내기 위한 터보 차저가 결합된 가솔린 엔진이다.
국내에서는 파사트 1.8 TSI 모델에 장착돼 폭스바겐 가솔린 시장 확대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 5기통 2.5ℓ 엔진 대비 가볍고 효율적으로 설계됐지만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는 이를 능가해 호평받고 있다.
토마스 쿨 사장은 "디젤모델의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골프와 파사트, CC 등 다양한 인기 차종에서 탁월한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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