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뜻깊은 이웃 사랑을 나눴다.
현대차는 13일 서울 강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장김치 2천여 포기를 직접 담가 서울지역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동호회 연합 자원봉사단 및 강남구청 공무원 및 자원 봉사자, 현대차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400여명이 함께한 협력 봉사다.
행사는 겨울철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동호회 봉사단은 12개 동호회가 연합해 지난 2013년 4월 결성했다. 현재 400여명 이상이 결손아동 봄 소풍 및 중증 장애우 체험 학습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임은 동호회원과 지자체, 기업이 모두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들을 더 많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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