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대표, 임직원에 '격려 케이크' 쏜다

[양태훈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5개 생산법인에서 한상범 사장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 등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구미, 서울 본사에는 팀 단위로 총 1천600개의 케이크가 배달되고, 중국 광저우(모듈 및 패널), 연태, 난징,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해외 생산 법인에서 근무하는 2만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에게는 간식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LG디스플레이는 격식에 얽매여 대규모로 진행되는 종무식이나 술이 중심이 되는 송년회 대신 함께 일해 온 팀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사기 진작 프로젝트로 팀 단위 연말 파티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는 "2014년의 성공은 임직원 여러분의 팀워크 덕분이었다"며 "연말을 맞아 따스한 마음으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행복한 세밑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