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내 스페셜티 커피 수요 증가와 커피 애호가들의 높아진 기호를 반영해 '리저브 커피' 판매 매장 확대에 나선다.
6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인 스타벅스 리저브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26개 추가해 전국 12개 도시 총 36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의 커피다. 스타벅스 66개 진출국가 중 한국을 포함한 영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소개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혁신적인 진공압착 기술을 이용하는 전용 추출 기기인 '클로버'로 신선하게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해 3월 한국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창립 15주년을 맞아 소공동점, 압구정로데오역점, 이태원거리점, 적선점, 정자점 등 전국 5개 매장에서 리저브 커피를 첫 선보였다.
현재까지 페루, 블라질, 하와이, 수마트라 등 커피 원산지 10종의 리저브 커피가 국내에 소개됐으며, 이번에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니카라구아 카보 아주르', '과테말라 핀카 산타 클라라' 등 리저브 커피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은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최고급 블루 마운틴 커피로 유명한 웰렌포드 농가에서 재배된다. 감귤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의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리저브 매장 확대를 기념해 오는 21일가지 리저브 커피 2잔 이상 구매 시 리저브 가죽 코스터(컵받침)를 증정하는 특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모든 리저브 음료 구매 시 마카롱 또는 비스코티가 함께 제공되며, 오는 3월 23일까지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 구입 시 리저브 캐니스터(커피보관용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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