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국산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퍼블리셔 크레온(대표 김수현)과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한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중국과 대만, 터키 등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조이시티의 대표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크레온은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시장 점유율 1위의 대형 퍼블리셔로, 2만5천여 개의 가맹 PC방 대상으로 한 PC방 관리 프로그램 사업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포인트 블랭크', '로스트사가', '드래곤네스트' 등 여러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장르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크레온은 프리스타일 풋볼의 인도네시아 지역의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크레온은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현지화, 마케팅 전략 등을 적극 활용, 프리스타일 풋볼을 인도네시아 대표 온라인 스포츠 게임으로 안착 시키겠다는 목표다.
김수현 크레온 대표는 "프리스타일을 통해 인니에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문을 열었던 크레온이 조이시티와 다시 한번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며 "프리스타일 풋볼로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축구 열기를 가진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축구 게임 붐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프리스타일 풋볼이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신시장 개척에도 집중해 글로벌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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