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프리스타일풋볼' 中 서비스 시작

[이부연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개발하고 텐센트(대표 마화텅)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13일 중국 사전 공개 서비스(Pre Open Beta Test)를 시작했다.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를 통해 풋살모드, 스코어모드, 트라이아웃 등 다채로운 경기모드가 모두 공개되며, 중국의 인기 스타 쇼로와 엘바의 스페셜 캐릭터가 추가된다. 또 아디다스의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를 게임에 반영, 이용자들이 미리부터 월드컵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약 2년여 간 현지화 작업을 토대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축구 게임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번 사건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화권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텐센트 타일러 이사는 "프리스타일 풋볼이 중국의 축구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중국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신규모드와 스페셜 캐릭터를 추가했다"며 "프리스타일 풋볼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텐센트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