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 개발로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혁신의 실천전략 중 한 가지로 경제 역동성 회복을 꼽으며 제조업 부흥과 함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3D 프린팅 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이란 가전제품 등 생활 속 사물들과 인터넷을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과정에서 스마트 공장 확산 등 공정혁신과 사물이터넷,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제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공과 노동, 금융, 교육 4개 부문에 대한 강조 높은 구조 개혁의지를 밝히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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