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임직원들과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들이 직접 만나는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인 그린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7개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개별 피칭을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 창업 히스토리 등을 직접 전달하며 네이버 임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행사장에 스타트업 각 사별로 별도의 부스를 제작·지원하며, 이 공간을 통해 참석자들끼리 보다 자유롭고,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현재 네이버의 스타트업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인 'Npac'을 사용 중인 기업 중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발한 곳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등 IT 전반의 총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네이버의 IT 전문가들과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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