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과 자회사인 현대정보기술이 5일 세계적인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와 '클라우드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분야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세 회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 해외사업 발굴 등 클라우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의 헬스케어, 유통, 결제 분야 핵심 역량과 시스코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시스코는 표준화된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모델인 '시스코 파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정보기술은 작년 시스코의 골드파트너로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데스크톱가상화(DaaS), 인터넷 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최상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단계인 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오랜 준비 끝에 글로벌 IT업체 시스코와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파트너십은 시스코가 전세계 시장에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과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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