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선보인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의 가입자 규모가 수천만에 이르며 가입자들의 40%가 아시아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은 10일 진행된 2014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하이브의 가입자 숫자는 수천만 단위로 구체적인 회원 숫자는 오픈하지 않고 있다"며 "가입자 비율은 아시아 40% 북미 20% 정도로, 그외는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지역 등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는 게임빌과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각사 별로 보유하던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을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해 6월 론칭됐다.
특히 하이브는 지난 2013년 게임빌이 컴투스와 합병하며 가장 중심적으로 준비해 온 플랫폼으로 게임빌이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 '서클'과 허브를 기반으로 했다. 합병 당시 서클은 총 2억8천만 명의 가입자, '허브'는 4천만 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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