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朴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30%대 재진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문재인 선출한 새정치 전주 대비 5%p 상승해 29% '눈길'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의 취임 이후 활력을 회복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의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로 전 주 대비 1%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62%로 전 주와 동일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바닥을 찍고 소폭 상승한 것이어서 이후 더 상승할지 주목된다.

각 세대별 평가는 20대가 '긍정' 12%, '부정' 76%, 30대 '긍정' 13%, '부정' 82%, 40대 긍정 26%, '부정' 69%이었고, 50대는 '긍정' 44%, '부정' 49%였고, 60세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52%, 부정평가 38%로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높았다.

대통령 직무를 긍정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열심히 한다' 23%, '주관있음' 17%, '복지 정책' 10%, '외교' 8%를 선택했고, 부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미흡' 16%, '세제개편안' 15%, '인사 문제' 11%, '경제 정책' 10%, '공약실천 미흡' 10%, '서민정책 미흡' 8%를 들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 정의당 3%, 없음/의견 유보 26%였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5%p 상승해 양당 격차가 전주 17%p에서 13%p로 좁혀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2.8 전당대회 이후 문재인 신임 당대표를 중심으로 결집되고 있는 상황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신당 창당을 선언한 작년 3월 첫째 주 31%를 기록한 이후 7·30 재보선 패배 이후 작년 하반기 내내 20% 초반을 오르내렸다. 그러나 작년 12월 말부터 지지도가 점진적으로 상승했고, 당 대표 경선 국면에서는 약 24%선을 유지했다.

위 조사는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의 성인1천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방식을 통해 조사한 것으로 응답률 17%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朴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30%대 재진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