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농심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우육탕면이 온오프라인 인기에 힘입어 출시 한 달만에 500만 봉이 판매됐다고 16일 발표했다.
농심에 따르면 한 달간 판매된 우육탕면 500만 봉은 판매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60억 원 수준으로, 지난 12월 라면시장 기준으로 7위권에 해당한다.
또 이 기간 A 대형마트의 전체 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우육탕면은 4억8천만 원의 매출로, 농심 신라면(11억 원)과 안성탕면(5억1천만 원), 짜파게티(4억8천500만 원)에 이어 4위에 오르면서 라면시장 전통의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농심은 우육탕면의 인기를 이어나가는 한편, 새로운 신제품 출시로 올해 라면시장의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우육탕면 등 업계의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가 국내 라면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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