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면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황사 관련주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마스크 생산업체인 웰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8.96%(210원) 급등한 2천555원을 기록중이다.
오공은 8.17%, 케이엠은 4.28% 상승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생산기업인 솔고바이오도 8.70% 오르고 있으며, 크린앤사이언스는 6.43%,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위닉스는 3.91% 강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서울과 경기도에 황사경보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황사가 점점 짙어져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21배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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