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S6의 티저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략폰 갤럭시S6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가운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제품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갤럭시S6를 유통할 이통사들도 티저 공개 대열에 합류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이통사 티모바일(T-Mobile)은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6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다음 혁신이 거의 여기 왔다(The Next Big Thing is Almost Here)'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식스 어필(SIX APPEAL)'이라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S6 엣지로 보이는 기기의 측면이 포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티저 동영상을 네 차례 선보였다. 가장 최근인 21일 공개한 네 번째 영상에서는 검은색 물결 모양을 선보이며 직접적으로 '메탈'이 언급됐다.
내레이션에서는 "앞으로는 메탈이 흐름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움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장자리는 사라질 것"이라며 양쪽 측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음을 암시했다.
지난 13일 첫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레이트 비전(Great Vision)', '유니크 뷰(Unique View)'라는 문구와 함께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공개해 카메라 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는 "내가 빠를 수록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라는 내레이션으로 빠른 성능을 강조했다.
이어 20일 공개한 세 번째 영상에서는 "나는 주위의 아름다운 것을 통해 만들어진 공예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은색 물결을 강조해 갤럭시S6에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메탈 디자인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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