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백화점이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점에서 '고어텍스 페어'를 진행한다.
고어텍스 페어는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아웃도어 원단 공급업체인 고어코리아와 연계해 진행하는 아웃도어 행사다. 고어텍스 원단은 기능성 원단으로 방수와 방풍에 투습성을 최적화 한 소재로, 현재 아웃도어 소재 중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K2, 노스페이스, 블랙야크를 포함해 총 18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물량은 2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0% 정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고어텍스 재킷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탠리 미니컵 세트'를, 고어텍스 신발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인솔'을 증정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시즌오프 대전도 진행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본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총 21개점에서 진행하며, 코오롱스포츠 시즌 오프 물량 중 역대 최고인 350억 원 규모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이호설 남성스포츠부문장은 "고어텍스 소재는 기능성 원단으로, 극대화된 보호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아웃도어 고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고어텍스 페어를 통해 아웃도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고어텍스 봄 시즌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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