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신설 액토즈게임즈 경영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액토즈게임즈는 전동해 전 액토즈소프트 대표를 초대 대표로 선임하고 사내 이사진으로 장잉펑 샨다게임즈 대표, 야오리 샨다게임즈 재무총괄 임원을 선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전 대표는 향후 3년간 액토즈게임즈를 이끌게 된다.
액토즈게임즈 초대 사령탑으로 내정된 전동해 대표는 지난 2012년 액토즈소프트 신임 대표 취임 이후 3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인사로 샨다게임즈의 또 다른 한국 자회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도 이끄는 등 한국 게임 시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액토즈게임즈는 지난 1일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단순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비상장법인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과 올해 서비스 예정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이널 판타지14'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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