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모바일 게임 '소울시커'가 대만·마카오·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컴투스 발표에 따르면 클래게임즈(대표 정희철)가 개발한 소울시커는 2월 5일 글로벌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모바일 게임 주요시장 국가인 일본·미국·홍콩·싱가폴 오픈마켓 상위권에 안착했다.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클래게임즈는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최고 매출 1위, 베트남 5위, 태국 9위 등의 달성과 함께 홍콩·대만·싱가폴에서는 20위 권에 진입하고 구글플레이에서도 태국·홍콩·대만·싱가폴·베트남·인도네시아 등 9개 국 RPG 장르 최고매출 10위 권에 진입했다.
회사 측은 "소울시커의 신속한 게임 진행과 캐주얼하면서도 컨트롤 요소가 적절히 더해진 전투 조작 시스템이 동남아 이용자들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소울시커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 지원과 각 국가별 이벤트·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전략으로 글로벌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3일 소울시커에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특정 영웅 능력에 버프가 발동되는 '스페셜 영웅 시스템'을 추가하고 국내에만 공개된 캐릭터를 해외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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