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다음달부터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브에나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유명 영화 콘텐츠 제공업체인 HBO와 손잡고 HBO나우 서비스를 애플TV를 통해 제공한다. 애플TV 사용자는 월 14.95달러만 내면 HBO나우의 인기 콘텐츠인 '왕좌의 게임'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은 애플TV의 가격을 기존 99달러에서 69달러로 인하했다. 애플TV는 그동안 2천500만대가 팔렸으며 이번 가격인하로 앞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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