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미래사업 발굴에 나선다.
한컴은 다윈텍, MDS테크놀로지, 소프트포럼 등 관계사들과 함께 카이스트와 기술교류 및 연구활동 업무를 포함한 산학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한컴과 다윈텍 등 관계사들은 스마트 모바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교환, 교육, 자문, 공동연구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테스트베드 구축 및 외부지원 대형과제 유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컴과 카이스트는 지난해 4월 'SW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고 그 해 10월에는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한컴-KAIST 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과학인재의 보고인 카이스트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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