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가 IPTV서비스 'B tv' 고객에게 맞춤 영화를 추천해주는 '스마트무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스마트무비는 'B tv' 고객의 시청이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고객이 영화 '겨울왕국'을 시청했을 경우, 시청한 영화의 소셜 키워드 정보를 분석해 B tv 추천 시스템에서 유사한 영화들을 추출한 뒤, '라푼젤' 등 고객이 좋아할 만한 영화를 추천한다.
맞춤 영화 추천 서비스는 B tv 내 '이런 영화 어때요?'라는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영화 평점, 감상평, 좋아요, 영화장면 이미지 등을 TV에서 바로 제공하는 '스마트 영화정보' 서비스도 시작한다.
스마트영화 정보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영화 정보와 시청후기를 볼 필요없이 B tv에서 영화정보를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영화 장면 이미지'를 이용하면 어떤 느낌의 영화인지, 누가 나오는지 알기 쉽도록 이미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김종원 미디어사업단장은 "고객이 선호하는 영화를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스마트무비 서비스에 이어 다른 장르에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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