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관악을' 정태호 "정동영 출마 저울질 부적절"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떳다방 오명에도 출마한다면 정치적 책임 져야"

[윤미숙기자]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예비후보가 이 지역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국민모임 소속 정동영 전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죽어가는 서민 경제를 살리는 선거다. 국민의 지갑을 훔치는 박근혜 정권의 무능한 질주를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이 시점에 당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 전 의원이 관악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은 올바른 처신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야권 표가 분산돼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유리해질 것을 우려, 사실상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예비후보는 "정 전 의원의 출마를 가장 반길 세력은 경제를 파탄내고 서민의 삶을 힘들게 하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라며 "정 전 의원이 국민의 지갑을 훔치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이롭게 한다면 관악을 주민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정 전 의원은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관악을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본인의 입장을 정정당당하게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역을 옮겨 가며 선거만 되면 출마하는 소위 '떳다방' 정치인이라는 오명을 무릅쓰고라도 출마한다면 최종 정치적 책임은 정 전 의원이 져야 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당당히 맞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관악을' 정태호 "정동영 출마 저울질 부적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