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NS쇼핑의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NS쇼핑은 시초가보다 10.64%(2만2천원) 오른 23만4천원을 기록중이다.
시초가 대비로는 상승중이지만 공모가인 23만5천원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NS쇼핑의 시초가는 21만1천500원에 형성됐다.
NS쇼핑은 지난 2001년 설립된 TV홈쇼핑 업체로 식품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04억원과 707억원이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S쇼핑에 대해 "분기별 식품 편성 방송시간 비중을 60% 이상 유지해야 하는 재승인 조건을 갖고 있다"며 "취급고 규모도 업계 6위이고, 상장 홈쇼핑 3사 대비 36~42% 수준으로 작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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