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국산 온라인 게임 '소울마스터'가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인포테크(대표 에바 뮬리아와티)를 통해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소울마스터(현지명 로얄마스터)의 오픈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현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인포테크는 2007년 1월 온라인 댄스 게임인 '오디션'으로 게임 사업을 시작해 당시 캐주얼 게임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에서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한바 있다. 현재 현지 유력 게임사로 거듭난 곳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소울마스터가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의 주요 요충지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으로서의 첫 도약을 시작했다"며 "인도네시아 유력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인포테크와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오는 4월 예정된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울마스터는 와이디온라인이 대규모 부대 전투를 소재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이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해외 시장에 소울마스터를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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